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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오늘아침 웃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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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버미 작성일 2006-08-12 18:12 댓글 0건 조회 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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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보이는 시골 풍경이지만 얼마후면 풍요로움이 가득한
마뎅이로 바뻐지는 젠주가 보이는 자리미 앞냇물 사진입니다.
푹푹찌는 폭염속에서 소낙비라도 기다려지는 맘으로 조금은 시원하겠쪄
아침 일찍 울어대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여름날의 극치를 더해 주는것 같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는 나의 일상생활 다람쥐 챗바퀴돌듯 늘같은 일상이 반복됨에
따른 삶의 권태감을 느껴 질때가 이쯤이 아닌가 싶다
그러다 오늘아침 출근길에 이런일이 나한테도 기회가 오더군여
몇일전 말복 보신으로 기운이 철철 넘쳐흐르는 아침 출근길에 아파트
정문을 나서는 순간 아가씨의 비명소리에 어울리게 한젊은 청년의
마라톤을 길건너 먼발치에서 눈여겨 보고만 있었다
마침 파출소앞을 지나 뛰는것이 아닌가
아가씬 기다렸다는 듯이 파출소로 들어가더군 신고를 받은 직원은
문밖으로 나왔다 다시 들어 가는 것이 이상히 여겨져 난 그순간
저눔을 잡아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난후 잡고자 뛰기 시작했다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것이 실감이 난다
100미터쯤 달렸을때 때마침 그눔을 잡았다
파출소 직원은 왜 신고를 받고 잡을려고 뛰지 않았을까요?
파출소 직원왈 파출소는 비워두고 혼자선 못쫓아 간다는 것이다
이게 국민의 안녕을 지켜 준다는 현실 상황이다
하두 어이가 없어 욕만 직살나게 해대고 난 그길로 출근
얼마후 연락이 왔다 그범인은 성추행범 이지만 정신이상자 라고 하더군
재미도 못보고 나한테 잡힌 그사람 그냥 놔둘걸 그랜나 흐흐흐...
즐거운 주말 덥지만 끝까지 읽거줘서 고마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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