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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이미 때를 놓힌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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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7-11-20 14:25 댓글 0건 조회 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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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이 눈물나게 한다
섬겨할 것을 버리고 섬겨서는 아니될 것을 섬기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눈멀고 귀먹은 나의 아들과 딸의 내일을 걱정해 본다
이스라엘의 유일 신이신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긴 죄로 바빌론의 노예가 되어
끌러간 바빌론 강가에서 고향인 시온을 그리워하며 회한의 눈물을 쏟았던 역사적 사실을
감성적 비애를 담은 서글픈 노랫말이다
비유컨대 대한민국 현실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은 어느새 헬조선(지옥)으로 변해버렸고
이승만과 박정희는 희대의 독재자로 살인마로 변해버렸다
지지해선 아니될 것을 지지하고 믿지말아야할 것을 믿어버린 이 어리석음을 개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
가마솥에서 유유히 노닐다가 서서히 죽어갈 우리들의 운명
이것이 서러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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