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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사랑싸움 동정싸움 죽음싸움 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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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0-12-28 05:48 댓글 0건 조회 4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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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서 등대까지 달리기하며 턱밑까지 숨이 차오른다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죽는 법을 알듯이 간이역에서 옷을 벗어 던지고 인생길 달려 보자 종착역까지 달리다 보면 죽는 법이 살아가는 방법 알 것이다 나의 몸은 몹쓸 고독 병에 있어 바다에서 집착하며 치료하지만 나를 이끄는 바다는 생명의 밧줄과 같다 나는 자아를 잃고 감정이 마음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나의 죽음의 모습은 병든 이유기 때문에 소금 기둥 풀어 몸을 씻고 바다의 향기를 품어야 한다 화가 날 때 고함으로 요술 부려 불행을 부르고 목줄에 핏대가 돋을 까지 감정을 통하지 못할 때 뇌출혈 부른다 웃음은 긴 호흡으로 길게 웃으며 웃음을 감정 자체를 표출하는 것 두려워하지 말고 한바탕 웃으세요 사랑과 싸워 이기는 사람 동정하며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 죽음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 어렵다 내가 똑똑하다고 칭찬보다는 세상을 열심히 사는 것을 박수 보낸다 사랑싸움 동정싸움 죽음싸움 귀하게 여겨 방법을 배웁니다 연속극 보며 느낌도 없고 소설을 읽고 깨달음도 없으나 누가 사랑을 나눔에 받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까 바보가 아니다. 마음을 담고 버릴 줄 알고 들어줄 수 있는데 아직도 비뚤어짐 마음을 간직해서 어리석으니 느낌이나 깨달음을 모른다 마음에 빗장문 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어 놓고 낮에 사랑은 너무 즐거워 눈물이 따르고 밤에 사랑은 육체적으로 즐거움에서 병들어 슬퍼진다 슬픔은 슬퍼야 하고 눈물은 눈물 흘리면 삶의 소중한 행복사랑으로 위안을 안겨 주며 밤낮이 즐거움을 느낀다 종착역에 가실 때 슬픔을 갖고 가세요 그러면 천당에 머물며 나의 존재가 슬픔을 잊어버려도 나름대로 자신을 찾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재물은 마음이 어둡고 애욕은 마음이 타버리고 나의 존재도 잃어버립니다 파도는 방파제에 부딪혀 어디로 숨어 버립니다. 바다의 모습은 나의 삶을 전에 더욱 새로운 삶으로 이끌며 갈매기는 먹이를 보며 서너 번 앉았다 갔다 경계심 하듯이 불행이 있는 곳에 행복도 있으니 나의 삶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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