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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철마타고 달려본 시베리아 추억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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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6-07-21 18:54 댓글 0건 조회 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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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1. 상 ; 모스크바역앞 광장 동상과 분수대
          분수대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평화를 느껴본다.


2. 중 ; 모스크바역앞 광장의 오가는 여행객들

3. 하 ; 모스크바역앞 광장을 순시하는 보안요원들



◉드디어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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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러시아여행은 모스크바의 심장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러시아를 알고싶으면 모스크바에 가보라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은 모스크바에서 문화 예술이 무엇인지 보아왔고,

한때 세계를 움직이던 양대축인 크렘린궁에부터 나오는 국가권력의 막강한 힘과
그 중심작용을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모스크바광장에 나오니 강력한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소리가 고막을 자극하고 있었다. 모스크바광장 분수대 동상주변(그림;하)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벤츠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운 마음으로 무심코 지나다니는 모스크바 광장앞이지만, 페레스토이카(개혁,개방) 이전에는 상상할수도 없었던장소가 러시아 최대의 관광명소로 바뀌어져 있다는데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곳에는 옛 소련 레닌의 볼세비키혁명시절부터 스탈린의 집권기간을 거치면서 이곳 광장앞을 서성이며 다니는 여행객들을 감시하던 무시무시한 KGB요원들의 썬그라스맨들, 그리고 고르바초프에의한 페레스토이카(개방)정책에 이어 러시아의 민주화까지
근현대 역사를 구성하는 시간의 지층들이 켜켜이 퇴적되어 있어 감회로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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