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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시원한 작품 감사-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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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학 작성일 2015-05-23 09:59 댓글 0건 조회 5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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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독자의시
오고픈 강릉항
이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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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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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픈 강릉항



            청  계

강릉항에 서서


지긋이 눈을 감으면

너울거리는 파도의 춤

해초의 비릿한 여운



맘을 비우고 잠시 머무르면

잔잔히 스며오는것은

모래알 비비는 낭만

세속에 얽히지 안은 자유



여기는 해가 돋는 곳

찬란하고 영롱한

하루가 잉태되는 곳으로

나 또한 오고싶은 해변



대관령이 품어안은

바다바람 솔바람의 하모니

갖가지 추억이 서린 그림 같아

멀리 간 사람 돌아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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