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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아름다움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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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0-11-29 06:25 댓글 1건 조회 1,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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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영하란다. 오늘 아침엔 밖에
   운동 나와 걷는 사람이 안 보인다.
   인간의 아름 다움의 끝은 죽음이란다
   어느 이름 모를 바람에 느닷없이 뚝
   떨어지는 단풍잎 마냥 그렇게 사라저
   가는 것이 오복의 하나인 고종명(考終命)
   이 라고 한다. 언제 부터 인지 나도 모르게
   머리속을 자주 들락거리는 생각들이
   되여 버렸다.   고종명!
          풀그림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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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는 것~,
그것도
考終命 전에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