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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새로다시 보는 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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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12-12 07:46 댓글 0건 조회 5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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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주는 여러번 가보았지만 박물관은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가보고 안가본것 같았는데 이번 친구와 둘이서 울산과 경주해안 주상절리를 구경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가와서 어딜가기 힘들어 택한곳이 박물관이다. 우리는 오후 내내 3시간이상 3동의 박물관을 골고루 살펴보았다. 특히 국은 이양선이라는 분은 의사를 하면서 평생동안 모은 수많은 문화재를 박물관에 기증하여 그의 기증품을 한곳에 모아 전시한게 무지 감명을 받았다 문화답사차 지방의 박물관과 서울중앙 박물관을 다녀온터라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역시 1천년의 역사의 흔적들이 여러곳에 담겨져있어 보람된 여행이였다 기와의 문양도 열러가지로 얼굴문양을 하고 부처의 모양의 초기와 중기와 통일신라 이후가 다르며 문화의 융성이라는 것이 비록 시대가 가서 절로 되는게 아니라 그속에는 혼이 흐르고 정신적 밑바침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도 새삼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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