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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백수(白壽)는 과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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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6-08-15 14:51 댓글 0건 조회 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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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월마을 들판이 서서히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다.
오늘 아침에 찍은
따끈떠끈한 이 사진 한 장~.

딱 한 달 앞으로 닥아온
추석명절-올해 농사는
대풍일 것이다.
뙤약볕에 벼이삭은 여문다.

백수(白壽)는 과욕이나
졸수(卒壽)까진 가보라는
후배님 말씀에
이런 그림 15변은 더 볼까?

 바람소리님의 답글 옮김
지극히 운명적인 요소가 결정짓는 것이 고종명(考終命)이라 머리 쓰고 걷는 것만으론 부족할 듯 싶습니다 ㅎ
백수(白壽)는 욕심이라 치고 팔팔(八八)하게 미수(米壽)까지 살다가 덤으로 이태를 더 살
졸수(卒壽)에 인생 수업을 졸업하고 미련 없이 훌훌 떠나는 것도 멋질 듯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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