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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앨범속에 사진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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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5-02-27 05:5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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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학창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든 벗들이여!
유순하고 뽀얂던 그 얼굴들 어디로 보내고
이제 돌아 올수도 없는 황천길 떠난 이도
남은 이들 조차 얼굴 한번 보기힘든
얄궂은 시간들이 되여 버렸으니
어쩌란 말이냐?
그래도 추억 어린 사진 한장 펴놓고
펜을 들어 쓸수 있다는 갸릇한 맘을
읽어 줄수 있다는 벗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 하노라?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오! 학창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든 벗들이여!
유순하고 뽀얂던 그 얼굴들 어디로 보내고
이제 돌아 올수도 없는 황천길 떠난 이도
남은 이들 조차 얼굴 한번 보기힘든
얄궂은 시간들이 되여 버렸으니
어쩌란 말이냐?
그래도 추억 어린 사진 한장 펴놓고
펜을 들어 쓸수 있다는 갸릇한 맘을
읽어 줄수 있다는 벗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 하노라?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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