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만복 기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1-01-03 16:04 댓글 0건 조회 255회

본문

신묘의 첫시/ 청계 이건원.
 

 

수없이 해갈이 했것만

올해는 왜 이리 감회가 새로운가

 

올해로는 첫눈

희고희어 하얀 해 맏이

 

몸은 예 것이나

맘만은 천년 샘물

 

곡주 한잔 했건만

이 같이 싱숭 생숭한지           

 

다니던 길도

초행길 같아

이리 저리 헤매이다

 

돌아보니

그산 그바다 그바위

늘 거기 앉아 있으니 

이몸 감회 새로워 본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