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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부처님 오시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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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관국
작성일 2011-05-07 07:09
댓글 0건
조회 359회
본문
떡갈나무 잎새가
샛 노랗게 올라오고 있네
알에서 막 깨어난 노란 병아리처럼
너무나도 곱고 청순하네
싱그러운 새싹들이 어우러져
새들과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고
지나는 산객들의 표정은
자연에 흠뻑 빠져있네
라일락. 밤꽃. 아카시아 향기가
온 산과 들을 뒤덮어
우리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네
오색 연등은 구름아래 아름답게 머물고
저 외로운 산봉우리들 말없이 조용해도
모두가 스님들의 법어 일세라
지장수에 떡갈나무잎 밥을 지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삼배에 예를 올리니
주변에 풍경소리가 더욱 맑아오네
흐르는 구름은 하늘과 지척에 닿았고
산 아래 내려다 보니 온 누리가 온통 아득 하네
조용히 눈을 감고 빙그스레 웃는 모습은
자비 광명의 진정한 부처님 정법 도량이라네
샛 노랗게 올라오고 있네
알에서 막 깨어난 노란 병아리처럼
너무나도 곱고 청순하네
싱그러운 새싹들이 어우러져
새들과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고
지나는 산객들의 표정은
자연에 흠뻑 빠져있네
라일락. 밤꽃. 아카시아 향기가
온 산과 들을 뒤덮어
우리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네
오색 연등은 구름아래 아름답게 머물고
저 외로운 산봉우리들 말없이 조용해도
모두가 스님들의 법어 일세라
지장수에 떡갈나무잎 밥을 지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삼배에 예를 올리니
주변에 풍경소리가 더욱 맑아오네
흐르는 구름은 하늘과 지척에 닿았고
산 아래 내려다 보니 온 누리가 온통 아득 하네
조용히 눈을 감고 빙그스레 웃는 모습은
자비 광명의 진정한 부처님 정법 도량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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