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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쓸때마다 뒤집어 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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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06-04-03 09:37 댓글 0건 조회 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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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슨 물건을 쓸때 꼭 뒤집어 쓰는 물건이 있다
첫번째가 모자다
강릉사람들은 모자를 쓰고 이렇게 표현 안 한다
모자를 쓰는 것을 표현 할 때는  모자를 뛰집어 쓰고 ...
이렇게 표현한다  이러한 말은 바로 고쳐써야 할 말이다

그런데 진짜로 뒤집어쓰는게 있다 그것이 뭔가 하면
화장지이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감겨있을때 무늬가 있는곳이
바깥쪽이다 이를 손으로 감으면 뒤집혀 감기게 되어있다
이것을 다시펴서 반대로 감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화장지는 뒤집어쓰는 물건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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