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타고온 사랑"
물결이 일렁이듯
잔잔한
내 가슴에 파문을 일게 하고
투명 유리병 속에서
요술을 부리 듯
가까이 다가오는
당신의 메아리소리
콱 닦아 건 문틈으로
실바람 몰고 온 당신의 바람
먼 시야를 볼 수가 없었던
작은 가슴을 열어내
한 겹씩
쌓여가는 설렘 두께에
살포시 품에 안고 볼 부대끼며
심호흡 내게로 전달되어 오네
야들야들한 고운 꽃잎처럼
부드러운 속내
고목 닮아 묵직한 겉모습
다정한 음률로 속삭여 주는
고운 멜로디 타고
울려 퍼져가니
깊게 사랑의 뿌리는 자리잡아 가고
삼켜버릴 듯한
거센 파도 같은 당신 품에 스며들려 하네...
존경하는 후밴님!
오랜만이네요.
강릉관리소장으로 부임 축하해요(늦어서..)
일전에
산림조합 중앙회 근무하는 친구 김순래 원장
만날겸 하여 상인씨 근무처 방문했으나 부재중이라
친구만 만나고 왔어요 미안해요.
어제 밤늦게 덧글을 보고 열락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어서....
이사람은 06년 말 강릉에서 정년퇴임 하고
자연인으로 가족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이놈의 이미지에 글을 전합니다.
08. 8월 25.月曜日 <山野草> 起金印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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