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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웃기는 유머속에 앤돌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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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쏘가리 작성일 2007-07-26 22:14 댓글 0건 조회 9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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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한 마리

    기네스북에 한번이라도 오르는 것이 평생소원인 남자가 살고 있었다.
    기네스북에 오를 심산으로 개미 한 마리를 잡아다가 10년간 훈련을 시켰다.
    그래서 그 개미는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추게 된것이다!
    남자는 기네스북을 기다리는 동안 밖에 나가 점심을 사먹고 있었다.
    식당에서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왔고 개미는 그 노랫소리를 듣고
    신나게 춤을 췄다.
    남자는 그 모습을 보고 누군가에게 너무나 자랑하고 싶은 맘이 들어서
    황급히 웨이터를 불렀다.
    "웨이터~ 이리와 보시오!"
    그러자 웨이터는 달려와서 개미를 꾹 눌러죽이며 하는 말.
    "선생님,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엽기적꼬마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발령받은 유치원에서 생긴 일입니다.
    미술시간이었는데 특별히 주제가 생각나지 않아서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걸 그려 보세요!" 라고 말을 했더니
    다들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꽃을 그리는 아이, 나비를 그리는 아이 등등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검정색 크레파스를 꽉 움켜잡고서
    스케치북에 있는 힘을 다해 마구 휘젓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저 아이가 자폐증을 알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조심스레 다가가
    다정하게 물었습니다.
    "지금 뭘 그리고 있니~? ^^;" 그 아이가 대답하기를...

    "김 그리는데요!" ⊙⊙
   




      버스를 탄 할머니

    버스를 탄 할머니가 운전수에게 광화문 가려면 아직 멀었냐고 물었다.
    운전수는 아직 멀었다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묻자 짜증이 난 운전수는,
    운전수: 좀 잠자코 계셔요. 광화문 가르쳐 드릴게 그러다가 깜박 잊고 광화문을 지나쳤다.
    그래서 운전수는 할 수 없이 버스를 돌려 광화문으로 되돌아와서
    운전수: 할머니, 광화문 다 왔어요. 내리세요.
    할머니: 아이구! 이제 반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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