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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형수님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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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개옵빠
작성일 2011-08-26 08:51
댓글 1건
조회 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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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의 장난감
남편을 잃고 오랜 세월을 혼자 사는 형수가 있었다.
시동생이 형수를 볼 때마다 "밤이면 얼마나 외로울까? 하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혼자서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요즘 나오는 성인용품 최신형??을 구입해서
형수에게 건내 주며 하는 당부가.. "형수님~ 이건 하루에 한 번만 쓰세요. 자주 쓰면 고장나요~.
그런데, 형수 한 번 사용하니 너무 좋아서 시동생의 당부는 무시하고 수시로 사용 하다가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다.
고치기는 해야 하는데.. 시동생에게 말을 못하고.. 끙끙앓다가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고.
종이와 연필을 준비 했는데..?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할 말이 생각이 나질 않자, 고민, 고민 끝에 이렇게 적었다.
"서방님~~ 형님이 또 죽었습니다. . ㅡ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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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작성일
서방님 두번죽은 형님을 살려내지 못하시면 몸으로 때시요
그말 안인가요 ?
형사취수 부여떄 일인가요?
그때가 그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