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9기 금연. 절주. 운동. - 건강 "보증수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간 작성일 2008-02-08 20:29 댓글 0건 조회 723회

본문

사람은 100세 이상 살도록 설계돼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옛말을 잘 실천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대부분 자기 몸을 보살피지 않는다.
과음이나 과식, 지나친 흡연 등을 일삼다가
중년이후, 건강에 자신을 점차 읺어가면서
금연이나 운동 등을 하지만 쉽게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 결국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많다. 올해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자.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맥박을 재어본다.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자신의 맥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평균 맥박을 매일 재어보는것은 중요하다.
평균보다 빠르면 운동이 부족한 상태다.
맥박이 평균보다 10회이상 빠르면 휴식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맥박은 1분에 65회 이하가
되도록 운동을 통해 유지해야 한다.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인 심장병, 뇌졸증, 각종 암,
페질환 등은 알고 보면 예방이 가능하거나 관리및
조절이 가능한 것들이다.
올해는 반듯이 금연하고 절주와 올바른 식생활.
체중조절. 운동. 콜레스테롤과 혈압 조절, 예방접종 등을
철저히 하되 건강검진 또한 반듯이 하는 것이 좋다.
사망 6건중 적어도 1건은 흡연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선 금연 한가지만 실천해도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술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수 없이 마실 경우에
하루에 양주는 1잔, 소주2잔, 맥주 2잔. 적포도주 2잔이
적당하다. 식습관의 경우 채소, 과일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조절한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중년 이후부터는 복부 비만과 과체중을 조절하고
한번에 30-60분, 일주일에 4-6일은 운동을 한다.
건강한 한해를 설계하는 것은 결국 본인의 마음과
의지에 달려 있다.

 조주연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02-709-9458)

 설 날을 맞이하여 동창들의 건강에 보탬이 될까하여
 위 교수님의 건강상식을 인용하여 글 올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