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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산복을 꺼내입었다

따갑게 내리쬐지 않는 햇살과 등산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에 카메라가방을 둘러메고

청학리쪽 수락산입구에서 출발했다

수락산 계곡을 올라가다 맑은물과 계곡에서 ....

너무나 맑은 계곡

수락산 등산로 중간쯤에 있는 폭포

바위가 미끄러워 살금 살금 가서 찰칵^^

시원스레 깔려있는 돌계단...헉 숨차라

외롭게 혼자 올라오시는 아저씨..

내원암

내원암 정면

내원암 마당에있는 나무

속이 거북할때 찿는곳...ㅋㅋ

숲속에 포근히 자리하고있는 내원암과 남양주 청학리 전경

남들보다 먼저 바위위에 올라있는 부지런한 등산객들....

수락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상계동의 전경

하산길에 산 8부능선에 있는 매점에서....

목도 타고 갈증날때 한대접의 막걸리 안주는 생고추랑 마늘장아치 ^^

시원스레 내리뻗은 바위와 세월의 흔적이 정겹다...

마지막으로 하산길에 옥에 티....계곡을 막고 수영장을 만들어놓은 곳 ..

요즘 우리사회의 이기주의를 볼수있어서 약간은 씁쓰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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