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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새옹지마(塞翁之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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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2-08-01 00:40 댓글 0건 조회 5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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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김진완,박병돈,임대빈 친구가 한자리에 모여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를 임담좋은 김진완 친구한데 들으며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과연 친구의 이야기가 정확하게 맞았다
인상이 배우 신성일처럼생긴 친구는 서라벌예대를 다니며 영화에도 출연한바있어
아직도 얼굴색이 곱고 건강미가 넘치고 있다.
소주한잔하며 식사를 하지않아 건강을 걱정해보지만 현재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건강하고 기억력도 좋아 재담을 뽐내고 있다

새옹지마의 사연:  옛날 중국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멀리 달아나 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慰勞)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고 말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한 필의 준마(駿馬)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는지 누가 알겠소." 라며 불안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며 위로(慰勞)하자 노인은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 날 마을 젊은이들은 싸움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으나,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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