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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경제*문화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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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명섭 작성일 2007-02-13 11:19 댓글 0건 조회 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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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경제*문화 포토뉴스

2007년 2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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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생활, 유통및 기업정보 포토뉴스 ★




설 앞두고 과일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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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배, 감귤 등 과실류와 명태 등 일부 해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배를 고르고 있다. 마트 관계자는 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약 20~25% 오른채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earch6.gif한국일보






전경련 2년마다 찾아오는 ‘얼굴 경련’
회장 구인난…시대흐름 못읽고 내부 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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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조석래 회장/박삼구 회장



재벌들의 입 노릇을 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진퇴양난의 기로에 섰다. 강신호 회장의 연임 포기 선언으로 이번주부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재계 안에서조차 ‘전경련 무용론’이 수시로 불거져 나온다




search6.gif한겨레






현대차, 미국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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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현대자동차 광고판. 베르나를 5888달러(약 553만 원)라는 초저가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현지 딜러는 이 차를 고객 유치를 위한 ‘미끼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search6.gif동아일보






“설 선물세트 은나노용기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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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치고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자 정육이나 갈비세트 등 설 선물세트를 신선하게 배달하기 위한 은나노 용기와 아이스팩이 등장했다.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은나노 용기에 담긴 선물세트를 구입하고 있다.




search6.gif동아일보






전국 전체 가구 중 가장이 직업이 없는 무직가구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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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6.gif동아일보






초콜릿이 아니라 비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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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2일 모양과 향은 초콜릿이지만 비누로 제작된 이색 발렌타인데이 상품을 선보였다. (서울=연합뉴스)




search6.gif한국일보






초콜릿 보관 상자와 초콜릿이 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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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초콜릿 매장에서 12일 선보인 최고급 초콜릿 보관상자. 7가지 종류의 초콜릿을 보관할 수 있는 최고급 나무로 만들어진 초콜릿 전용 보관 상자로서 온도계와 습도계가 부착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주는 체리빛 상자이다.

7가지 초콜릿 포함 가격이 99만원이다.(서울=연합뉴스)




search6.gif매일경제






초콜릿 무게=사랑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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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메가마트 남천점에서는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 무게를 달아 판매하는 '사랑하는 만큼 담으세요'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earch6.gif국제신문






귀성길 무료 자동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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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자동차 정비센터를 찾은 여성 고객이 설 연휴를 앞두고 무료 차량 점검을 받고 있다.




search6.gif중앙일보





★ 전자정보통신 * 테크노피아 포토뉴스 ★




‘GPS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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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엔지니어 아이작 대니얼 씨가 개발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부착된 운동화.



어린이나 치매 환자처럼 길을 잃기 쉬운 사람들의 위치를 언제든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부착 운동화가 개발됐다.

휴대전화나 시계, 팔찌에 부착한 GPS 장치의 경우 몸에서 떨어지기 쉬운데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웬만해서는 이 같은 염려가 없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미국 엔지니어 아이작 대니얼 씨가 개발한 이 운동화는 3월에 325∼350달러 가격대의 어른용이 한정판으로 1000켤레 판매되며 어린이용은 여름에 나올 예정이다. 월 서비스 사용료는 19.95달러(1만9000원).




search6.gif동아일보






초콜릿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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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은 블랙을 활용한 광컬러와 조명 등을 통해 기존의 네비게이션과 차별되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초콜릿 네비게이션(모델명 ‘셀런 FDN-2700’) 6종을 출시한다.




search6.gif동아일보






LG전자 ‘2007년형 로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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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청소 성능과 장애물 회피 능력이 향상된 로봇청소기 ‘2007년형 로보킹’을 내놓았다. 어두운 곳은 물론 유리 같은 투명한 물체도 감지할 수 있고 구석진 곳까지 청소할 수 있는 회전솔 2개가 부착돼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




search6.gif동아일보






'3GSM'에 선보인 LG전자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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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통신 최대의 축제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2007'에 선보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서울=연합뉴스)




search6.gif한국일보






SKT, 'T LOGIN' 해외로밍 첫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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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GSM 월드 콩그레스 2007'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T LOGIN 서비스 최초로 해외로밍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earch6.gif한국일보






휴대폰 래핑광고가 부착된 스마트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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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Ⅱ 휴대폰 래핑광고가 부착된 스마트카들이 12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인 몬세라트 산간도로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세계회의에서 슬림형 디자인에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울트라에디션Ⅱ 4종을 선보인다.(바르셀로나=연합뉴스)




search6.gif한겨레






삼성전자, NFL 스타들과 `자선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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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총괄은 미국 스타키 청각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슈퍼볼 기간 중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어린이 200명에게 100만불 상당의 삼성 MP3 플레이어 (모델명: K5)와 청각 보조기구를 전달하는 자선행사에서 마이크 블룸(세미놀 하드 록 호텔 사장), 빌 오스틴(스타키 청각재단 회장), 헤더 화이트스톤 맥컬럼 (최초의 청각장애 출신 미스 아메리카), 레슬리 닐슨(영화배우), 숀 게일 (전 NFL 시카고 베어스팀), 에머리 무어헤드 (전 NFL 시카고 베어스팀)을 비롯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earch6.gif중앙일보






소니코리아 신학기 맞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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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는 봄 신학기를 맞아 소니의 최신 MP3플레이어 워크맨(WALKMAN)과 보이스 레코더 보이스플러스(VoicePLUS)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소니 MP3P 2007 스쿨 플러스 페스티벌(School Plus Festival)’행사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연합>




search6.gif세계일보





★ 문화*예술*역사 포토뉴스 ★




"얼쑤~" "윷이야!" 놀이 공원 '특별한 설날'
전통 되새기는 '민속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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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각 놀이공원들이 설연휴를 맞아 다양한 민속 한마당 행사를 마련 하고있다.



서울랜드(02-509-6000)는17~19일 '설날 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25 m 높이의 '황금복돼지'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전통놀이 공연단이 민속 공연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대형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정을 쌓을 수 있다.



에버랜드(031-320-5000)는 대형 민속 축제인 '희망 한마당'을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150여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코리아판타지', 돼지 캐릭터와 공연단이 참여하는 450m 길이의 대형 퍼레이드, 가족 민속놀이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민속촌(031-288-0000)은 지신밟기·달집 태우기·황금 돼지 소원지 올리기로 꾸민 '새해 소원 기원 행사'를 비롯해 복조리 만들기, 윷놀이, 연만들기 등 명절 세시 풍속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02-411-2000)은 인간 윷놀이, 제기차기, 엿치기, 팽이치기 등 민속 놀이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18·19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명창들의 경기 민요, 배뱅잇굿, 판소리, 태평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63시티(02-789-5663)는 설을 맞아 '설날 대 잔치' 행사를 마련한다.



63씨월드에서는 다이버들이 대형 수조에서 한복 차림으로 새해 인사를 하고, 전망대인 63스카이덱에서는 피리와 양금이 어우러지는 야간 음악회가 펼쳐진다.



아인스월드(032-320-6000)는 설 연휴동안 전통 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행사를 마련해 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석만 기자




search6.gif한국일보






신들린 굿에 넋잃은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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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복합문화공간인 마타데로에서 김금화 씨가 서해안 풍어제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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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첨단화장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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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백제 30대 무왕때 조성된 사적 408호 익산 왕궁리 유적 발굴 결과 궁궐에서 오늘날의 정화조와 같은 과학적 구조의 대형 화장실 3곳이 동서방향으로 나란히 발견됐으며 특히 이 화장실은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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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백제인은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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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2004년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을 발굴해 수습한 화장실 뒤딱이용 목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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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16일 공개된 왕궁리 유적 서북편 화장실 유적 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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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16일 공개된 왕궁리 유적 서북편 화장실 유적 중 한 곳





★...삼국시대의 대규모 공동화장실이 발굴돼 '화장실 고고학의 총아'라 불리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서 채취한 인분의 기생충을 분석한 결과 백제인은 채소를 주로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가 고려대 기생충학교실에 왕궁리 기생충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 대부분 회충(蛔蟲)과 편충란(鞭蟲卵)으로 확인됐다.



회충과 편충은 채소를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채식성 기생충'. 반면 고기를 먹을 때 주로 감염되는 '육식성 기생충'인 조충란은 확인되지 않았다.

단, 조충란은 열을 가할 경우 형태가 파괴되기 쉽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부여문화재연구소는 "회충과 편충란의 발견으로 백제인이 주로 채소를 섭취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하며 "과거 식생활의 일면을 규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또 화장실을 축조하는데 사용된 목부재의 수종을 분석한 결과 굴피나무와 상수리 나무, 밤나무 등이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제위기간 600-641년) 대에 조성된 궁성유적으로 남북길이 490여m, 동서너비 240여m에 이르는 장방형 궁궐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삼국유사는 이곳을 한 때 백제 무왕이 천도했던 곳으로 기록하고 있다.



1989년부터 부여문화재연구소가 왕궁리 발굴조사를 맡아 대규모 화장실 유적을 비롯해 높이 16.8㎝, 길이 31.5㎝ 크기의 휴대용 변기, 소문ㆍ연화문 수막새, 각종 인장기와와 명문기와, 유리구슬, 금구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중간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부여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왕궁리 기생충 분석 결과와 성벽 축조시기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담은 '왕궁리 발굴중간보고 Ⅴ'를 출간했다.(서울=연합뉴스)




search6.gif동아일보






열등생 눈흘김에 따돌림 ‘시름겨운 2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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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나주 결혼이주자지원센터가 연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에 참여하러 온 결혼이주자들이 아기들을 안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나라 출신인 이들 결혼이주자들은 아이들 교육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라며,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에 시달리게 될까 우려했다. 임종진 사진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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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건강 포토뉴스 ★




만돌리 만돌사구(砂丘)의 모래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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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만돌사구(砂丘)의 모래가 새만금 방조제 등 인공건조물 건설 등의 여파로 반년 새 400㎥ 가량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모래가 유실되면서 해안가에 사초 뿌리가 곳곳에서 드러나는 등 해안사구의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은 작년 8월께, 오른쪽은 지난 4일 촬영한 모습. 해변을 뒤덮고 있던 사초와 모래가 6개월 사이에 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고창=연합뉴스)




search6.gif한겨레






동해는 ‘온실가스 삼키는 하마’ 이기택 포항공대 교수 조사
“한국 이산화탄소 7년치 방출량의 5% 매년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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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거대한 저장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기택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11일 “동해가 지난 200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4억 탄소톤(TC·이산화탄소 중의 탄소를 기준으로 환산한 톤) 정도로, 우리나라가 2003년 방출한 이산화탄소 총량의 3배 가까이에 이르는 양”이라며 “동해는 지난 7년 동안 우리나라 총이산화탄소 방출량의 5%인 800만 탄소톤을 해마다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는 겨울철에 표층의 물이 차가워지면서 밀도가 높아져 심해로 이동하는 대류현상이 활발하기 때문에 어느 바다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




search6.gif한겨레






온실가스 가둬 온난화 속도 늦춘다
이산화탄소 모아 지하나 해저 저장하는 ‘CCS’ 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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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석유회사 스타트오일이 1996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북해 온실가스 포집·저장 사업 현장.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에 9% 농도로 함유된 이산화탄소를 2.5%로 낮추는 공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연간 100만t씩 바다 밑 1000m 지하 염대수층에 저장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제공




search6.gif한겨레






공중에 메달리기-황조롱이의 정지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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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로 공중에 몸을 고정시키듯이 멋진 정지비행(하버링)을 하고 있는 황조롱이 입니다.



날개 짓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뒤로도 위로로 움직이지 않고 하늘에 멈춰 서 무엇을 찾고 있을까요?

지난 1월 임진강 민통선 지역 안에서 만난 황조롱이가 한참 동안을 제 머리 바로 위에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다른 곳으로 날아가지 않고 멈춰 있었던지 나중에 제 뒷목이 다 뻐근했습니다.

매과의 맹금류 중 가장 덩치가 작은 새인 황조롱이는 매우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첫째는 바로 정지비행입니다. 아마도 그 비밀의 열쇠는 꼬리깃일 겁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날다가 바로 꼬리 날개를 펼쳐 공중에 매달리듯 멈춰 서 땅을 내려보는 모습은 아마 새중에 최고로 꼽힙니다 .

다른 맹금류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눈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눈이 이 녀석의 최대 무기중 하나입니다, 이들의 눈은 마치 카메라의 망원렌즈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줌인 하듯이 먼 곳의 먹잇감도 놓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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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등줄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꼬리깃이 많이 상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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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잔뜩 움크리고 먹잇감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근사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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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를 열심히 살피기를 10여분




search6.gif한겨레





★ 공연*갤러리*디카*전시 포토뉴스 ★




사진 예술의 개념 바꾼 ‘베르나르 포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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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1978년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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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방’(1987년 인화).





★...베르나르 포콩(57)은 현대 사진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를 사진으로 찍어야 한다고 믿던 시절, 그는 인위적인 연출을 감행했다. 마네킹과 진짜 사람을 하나의 화면에 배치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공존하는 장면을 연출한 ‘여름방학’ 시리즈로 포콩은 1970년대 사진계를 뒤흔든다. 그의 작업은 ‘테이킹 어 포토(taking a photo)’가 아니라 ‘메이킹 포토(making photo)’였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포콩의 전시회 ‘베르나르 포콩, 빈티지 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팔판동 공근혜갤러리에서 3월 18일까지 열린다. 그가 특히 사진사에 충격을 주었던 시기인 1970, 80년대 ‘빈티지 사진’ 22점이 전시된다. ‘빈티지 사진’이란 작가가 처음 작품을 발표한 이래 1∼2년 안에 인화한 사진들을 가리키며, 훗날 에디션의 모델이 되는 최고 품질의 사진을 의미한다.

금발의 소년 마네킹들과 실제 소년을 섞어 놓은 ‘카니발’ ‘왕의 간식’ 등은 ‘사진은 사실의 재현’이라는 인식을 뒤집어 놓은 혁명적 작품들이다. 포콩이 자신의 유년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한 ‘여름방학’을 찍을 때 “기억은 환상과 섞여 있으며, 그때 모습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안 터이다. 포콩 특유의 ‘프레송 기법’(목탄지에 인화하는 기법)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포콩은 사진에서 인물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그는 인물 대신 불을 집어넣는다. “인물을 뺀 자리에 무언가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을 넣고 싶었으며, 그래서 타오르는 불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불마저도 없앤다. 얼음을 바닥에 깔아 연출한 ‘겨울의 방’이나 바닥에 흰 눈(실제 눈은 아니고 연출한)이 깔린 ‘14번째 사랑의 방-눈보라’…. 유명한 ‘사랑의 방’ 연작에는 생명력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포콩은 1997년 살갗에 ‘fin(끝)’이라는 글자를 새긴 사진을 끝으로 작업을 중단한다. 디지털 카메라와 포토숍 프로그램이 보급되면서 사진이 대중화하자 더는 사진 작업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다. 그 대신 세계 25개국을 돌면서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지급하고 사진을 찍도록 하는 행사를 벌였으며 2005년 25번째 나라로 한국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만났다. 02-73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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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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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텔레포니카 문화재단 전시장에서 전시되고 있는 백남준의 작품.<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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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미담 포토뉴스 ★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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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노래부르기’'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50대 김석옥씨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역 부근의 한 노래방에서 세계신기록에 해당하는 60시간 연속 노래부르기에 도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쉬지 않고 노래부르기(Longest singing marathon by an individual)’는 영국 기네스북 본사가 인정하는 기네스북 공식 타이틀 가운데 하나로 작년 11월 독일의 팀 하트무트씨가 세운 59시간12분이 현재 이 부문 세계기록으로 공인받고 있다.



"병마와 싸우는 남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요."

한 주부가 자신의 온 몸을 불사르는 세계 기록에 도전하며 던진 말이다.

주인공은 주부 김석옥(52.여)씨.

그는 13∼14일 이틀 간 장장 60시간에 걸쳐 노래를 부르는 힘든 대장정에 나선다.

그의 목소리에 실려 나올 노래만도 무려 1천14곡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그의 남편은 뇌종양에 걸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이 분야 한국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초 '16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래 부르기'에 뛰어들어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세계 신기록 도전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자칫하면 자신의 몸마저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에는 구급차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그가 노래하는 장면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동영상 UCC(손수제작물)로 제작돼판도라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전은 영국 기네스북 본사로부터 행사를 위임 받은 한국기록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50분 노래, 10분 휴식'의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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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위주 실용적 ‘새한불사전’ 만든 불문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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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학자 135명의 공동작업을 거쳐 9일 햇빛을 본 사전을 펼쳐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새한불사전’의 산파들. 왼쪽부터 아주대 박만규 교수, 서울대의 정지영 명예교수와 홍재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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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은 서울대 이공계 미니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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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이공계 동문 13호를 배출한 최정규 군 가족. 가족 동문회장 격인 최 군의 외할아버지 임대철 씨(가운데) 부부와 2남 2녀를 비롯해 손자 손녀들이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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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 모든 길 樂으로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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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최근 ‘악론(樂論)’을 펴낸 윤재근 한양대 명예교수. 그는 “동양의 모든 정신은 악(樂)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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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日위안부 고발, 풀뿌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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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일제의 일본군위안부 만행을 증언하는 청문회가 열리게 된 데는 김동석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소장이 주도한 재미 한인 유권자들의 풀뿌리 운동이 큰 힘이 됐다. 수많은 한인이 공들여 쓴 호소 편지와 발로 뛴 설득 노력이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여럿이 함께 꿈꾸는 소망은 현실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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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과 뇌 기억저하 논문 발표 유승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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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이 뇌의 기억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입증한 논문을 12일짜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온라인판에 발표한 하버드 의대 유승식 교수(KAIST 겸직).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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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해 영해수호' 해군 남매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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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해에서 영해 수호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남매 해군 장교 주인공으로 서해를 관할하는 해군 제2함대 소속 누나 안미영 대위와 제1함대에 소속돼 동해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생 안승화 중위.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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