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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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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국 작성일 2007-02-02 11:00 댓글 0건 조회 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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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장모님 상사에 여러분의 협조로 어제 덕현리 선산에 모시고 돌아왔읍니다.
경황 중이고 강릉 의료원 이 너무 복잡하여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드리지 못한것 같아 죄송스럽기 그지없읍니다.
저희 장모님은 향년 87세로 병산에서 출생하시어 병산으로 출가 하신후 줄곳 그곳에서 사시다 돌아 가셨읍니다.
슬하에 7남 2녀를 두셨는데 자식들은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여러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읍니다.
고령이시라 그다지 건강하지는 못하셨어도 마을 노인회관을 오가시는등 흐트러짐없이 깨끗하게  사시었는데 지난달 20일 갑자기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으신후 자식들의 간절한 바램을 뒤로하고 30일 운명하시었읍니다. 돌아보면 후회뿐입니다. 그저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찾아 뵙지도 못하고 했으니 말입니다.
장례식장을 찿아주시고  부의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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