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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사회 무대에서 뭔가를 보여 주실 것으로 믿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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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문회 신년인사회 행사장의 무대를 빛내 주셨던 선배님들!
금년에도 멋진 이벤트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주시옵길 또 부탁드리옵니다.
36회 선배님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신다고 생각하시고 무대에 오르셔서
이왕지사 무대에 올랐으니 웃통 벗어 재키시고 한번 힘찬 개병대 노래라도 불러주시와요.
젊은 청년시절의 그 기백을 우리 후배들에게 분명하게 보여 주실 것으로 믿사옵니다.
가능하시면 짠~하고 꺼낼 무슨 비장의 무기가 있어도 좋고,
아니면 손수건이라도 빨간색으로 통일하여 흔들어도 좋습니다.
어떻든 준비회의 하는 날에 박병돈 선배님과 권창준 선배님이 "우리 36회 아직 쌩쌩해"하시며
큰 소리 빵빵 치셨으므로 우리는 기대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