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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느지막의 우리 칭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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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규 작성일 2012-04-09 11:25 댓글 0건 조회 6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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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 보따리

길떠나 엊그제 왕산대기리 장수마을 출장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양지쪽 뜨럭에
담뱃대를 등에꼿고 안자있었슈,

가는귀가먹어 귀에대고 냅다소리질럿지,
"하르벙이요~ 장수 비결이 뭐래유~?"

안 죽으니까 오래 살지!"

"장수 하시니까 좋은 점이 무엇이유?“

친구놈들 다 죽어서 좋아!
"나를 미워하고, 욕하는 놈이 없아~!


"그럼 불편하신건 뭐가 있쏘~?"

"으~응, 나한테는 외상을 주는 놈이 없싸!"....???

★ 명규의 2탄~~이야기


어떤 남자가 암으로 죽어 가면서 아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였다.

내가 죽거든 절대로 암으로 죽었다 하지 말고
에이즈로 죽었노라고 소문을 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왜 사람들에게는 에이즈로 죽었다고 말하라고 하시는거예요?
:
"내가 죽고 나서 아무도 니 엄마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단다!.....!

오래 살면 이런일이 움싸~~~~~

46칭구들~
한주 힘차게 행복하게 시작 합시다~~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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