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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늙음의 징후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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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건원 작성일 2008-03-13 08:53 댓글 0건 조회 2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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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일어나 할일은 마땅한게 없고
그래그래서 笠岩홈페지에 놀라 왔소이다
즐겨이 갑시다.동기님들!




강산은 어이 무던한고


산은
태초 눕도 않고
정좌(正坐)하고

강은
태고 길게 누워
바위는 돌아가고
돌은 넘어 간다.

꽃은
시들 줄 알면서도
서둘러 뒤 따라 피고

山은 산대로
江은 강대로
속상해도 허허
답답해도 하하

산천은 어이
성물(聖物) 현인(賢人)인고

아! 아마도
시인 묵객이
대변(代辯)해 줄 것을
이미 터득함 아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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