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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노인의 구분은
나이가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도
나이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 나이가 '햇수로 본 나이' 와
'생리적인 젊음의 나이'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연구가 있다고 한다

일본 경도 의과대학의
야마다 박사는 혈액을 분석해서
'혈액이 얼마나 젊은가? 를 조사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35세의 경우,플러스 마이너스 네 살
즉 같은 35세라도
31세의 젊음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9세 정도로 늙어 버린 사람이 있게 되어
여덟 살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45세의 경우는
플러스 마이너스 여섯 살
39세와 51세가 되어 격차가 열두 살이나 된다

55세의 경우는 플러스 마이너스 일곱 살
그래서 48세와 62세로
격차가 열네 살이나 뛰게 된다

65세의 경우 플러스 마이너스 여덟 살
그래서 57세와 73세로 격차가 열여섯 살
75세의 경우는 플러스 마아너스 아홉 살
그래서 66세와 84세로 무려
열 여덟 살의 차이가 날 수 있다

늙어 보이는 사람
그리고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을 보면
수궁이 가는 연구 결과이다

젊게 사는 비결에 대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얘기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어야 한다
담배. 술.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한다 숙면을 해야 한다
먼저 양보해야 한다
탐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등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비우는 작업부터 시작하면
거뜬히 해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마음의 건강이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_  퍼온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