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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노인봉에서 청학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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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박택균 작성일 2010-07-13 23:43 댓글 0건 조회 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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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악회에서 노인봉에서 소금강 청학동까지 등반한다기에
만사제처두고 함께했다.
강릉에 살때가 오히려 기회가 많았을텐데 그때는 겨우 만물상까지 다녀오고
힘들다는 노인봉까지는 엄두를 내지못했다.
일전에 히말리아 산악회에서 종주하는것보니 나도 갈것같은 용기를 내다가
오늘 6시간을 등산을 하고 오니 마음이 편하다.
고향산천의 기운도 많이 받았고 소금강에서 아는 사람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으며 처음가본 낙영폭포의 물줄기도 시원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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