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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권승용(鏡石)님이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에 있는 해석미술관을 찻았다.

남다른 용에 대한집념으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엊은
해석 박정일화가는 12년전에 작고하셨지만
그의 높은 경지의 용그림은 아직도 아무나 흉내 낼수없는
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의 백악관정문에 걸러있는가 하면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유명하며
한획으로 용의 섬세한 돌기까지 나타내는 분은 없는지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길이 보전할 가치가 높은 미술품이다...
경석님이 미리 전화드려 사모님게서 직접 미술관 야외에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놓고 우리일행을 기대리고 있었으니
그간의 우의와 신뢰는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수많은 감사패와  역대대통령이 축하해준 사진이
너른 2층건물내부에 가득하다.
백령도를 비롯하여 국토전방에 용을 돌에 새겨놓은게 많은며
특히 해병대와 인연으로 역대 사령관들이 찻는곳이다.
한인간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인연맺고 살았을까
생각하니 자신의 삶이 너무 초래해졌다.

신왕승님이 임시로 보관해놓은 괴목에 박병돈님이 기를 받으러
무엇인가 만지고 있고 어제는 정말로 즐거운 하루였으며
갈때는 차가밀려 고생좀 했으나 올때는 1시간 조금더걸러 집에 오니
너무가까운 기분이 들었다..

근방에 해여림식물이 있어 가족과 같이 나들이 하고도 좋고
이웃에 천서리막국수로 유명한 이포대교도 있고
이천 경사리 봄 산수유 축제도 가볼만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