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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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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솔
작성일 2011-05-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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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낙인 靑松/김선익 희미하게 때론 선명하게 평생 몸에 단 우두 자국처럼 지우래야 지울 수 없는 가슴에 찍혀있는 낙인하나 봄비 내리는 저녁나절 벚꽃 그 화려한 것도 수일 겨울 함박눈 같은 기억인지 서러운 꽃비 되어 내립니다. 이렇게 꽃비 오는 날이면 가슴에 찍혀있는 낙인하나 울컥하리만큼 서러운 신열로 아주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당신! 내겐 지울 수 없는 낙인입니다 살아있다는 희미한 소식만이라도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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