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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착한 부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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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기 작성일 2014-01-06 03:25 댓글 0건 조회 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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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부자가 되라
나는 얼마 전 까지 법정스님의  작은 책 무소유(舞所有)와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책을 읽고 골똘히 생각하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생존적소유 예를 들어 음식, 옷, 피난처,일용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있어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은 소유중심의 삶이 될 때 불행해지고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일반 세인들의 삶이 불교계 스님들이나 수도원의 수도사 같이 은둔 폐쇄적인 삶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처자식을 거느리고 생존 경쟁이 치열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일반인과 세상을 떠나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승려의 삶과 다르다고 말 할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무소유(無所有)를 카토릭에서는 청빈(淸貧)을 기독교에서는 청부(淸富)깨끗한 부자를 지향 합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
1. 생존적 소유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이것은 생존적 소유에 속한다. 인간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양식을 소유하고 입을 옷과 거처할 집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요건이 될 것입니다.
2. 생활적 소유
 생존적 소유 차원에서는 남을 도울 수도 없고 선교도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생명이 있고 시간이 있고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 나라 확장과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생활적 소유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내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하나님이 모두 맡기셨다는 선한 청지적 확신과 고백이 있어야 한다.
요한 웨슬리는 “사람은 최대한 벌고 최대한 저축하며 최대한 주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3. 사명적 소유 
우리에게 모든 소유가 다 살아 져도 미가 선지자의 고백처럼 (삿18:24)목숨과 신앙과 여호와의 신앙을 소유하고 있는 한 우리의 삶은 사명적인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지 두 달란트를 받았던지 한 달란트를 받았던지 주인이 맡긴 것이지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읍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적신(赤身)으로 왔다 적신으로 가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이 천리를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내가 사는 날 동안만 내 소유지,저 세상으로  갈 때는 다 빈손으로 하늘나라에 당도하기 때문에 맡긴 자의 의도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이 사명적 소유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것으로 착각하는 자입니다. 성경 누가복음 12:20절에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 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
하였으니 내가 직임을 맡고있을때 선한 청지기적 삶으로 살아갑시다.
4. 영적인 소유가 많은 자가 부요로운 자입니다.
 마음의 밭 심전(心田)을 기경(起耕) 합시다. 묵은 땅 가시 엉겅퀴 돌, 자갈 밭에서는 좋은 수확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천하를 소유하고 있어도 마음이 빈곤하면 풍요롭지 못합니다.
골로새서 2:3 절에는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읍니다. 사무엘상 2:7절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 소유, 행동의 총체가 우리의 삶을 보장 해 주지 못하지만 다만 하나님의 용서와 은총만이 우리를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행복을 소유하십시오.
우리의 존재(存在)는 소유(所有)로 결정 됩니다.
가진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존재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소유는 영원한 것 과 순간적인 것이 있으며 가치 있는 것과 무가치 한 것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행복을 소유하지 못한 자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되다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진리입니다. (전도서2:11)
결론
우리는 생존적 소유에서 생활적소유로, 생활적 소유에서 사명적소유로 사명적소유에서 필히 영적인 소유를 가진 자만이 추구하는 소유가 참된 소유입니다. 
조물주가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使命) 곧 하고 싶은 일(work) 그것에 몰두하면서 착한 부자로 살아 간다면  인간은 행복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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