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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강릉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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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06-11-20 17:39 댓글 0건 조회 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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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우신 미인이십니다
이걸 강릉사투리로 말해보면
낮반데기가  빤즈르해 희떡가겠쏘야!

얼마나 맛있든지 눈깜짝 할 사이  그릇을 비웠습니다
이건요
우터 마신는지 놀램까랑 한 그릇 훌떡해치웠잖소

이리와봐요 무척 컷어요
이건요
일루와봐 엄청나게 컷지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정낭에가봐 강냉이껍데기로 딱게를 만들어놨지

무슨일을 어떻게 돼서 이렇게 처리했나요?
먼일을 우터 이다타게 해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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