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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친구 김양기 의 영주귀국을 환영하며 감회를 더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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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광(37회) 작성일 2018-03-05 12:10 댓글 0건 조회 4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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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통의  전화가 울렸다   전화 감이 잘 안들렸고   끝어젖지만    분명한것은   고교동창
      최종건   전화였다    이제 나이가들어   감히   말놓는  사람이 없는터인데   야~  자~
      하며    내이름을 불러댔다    운전중이였고   전화감이 않좋았지만   친구 전화 였기에
      참으로 반가웠다

      애기인즉    우리반(농과B반)    친구 김양기가   일본살다가   아주 입국하여   만나서
      너   애기를  해서   전화번호를   강릉친구들한테 물어   알려주려고   전화를 했단다
      고교동창  클래스맨   김양기가  영주귀국을 했단다    선듯  머리에 스치는 학창 시절 
      철피  양기가   귀국을 했다니   참으로 반갑고   감회가 깊었다

      내가 88올림픽때  하네다공항 출장을 갔을때   한번 만나고   서로 소통하지 못하였던
      터니   참으로  기나긴 세월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특히 클라스 맨으로
      똘똘   뭉처 다니던   철피(양기)  땅콩(종건) 감재(재환) 물텡이(봉기)  어리미(규광) 또
      그외 여러친구들  생각이   소설같이 내머리에   줄줄 흘러나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2년이 지난지금   기억속에 있는   친구들 모습과 만나서 느끼는
     모습들은 너무나 변하여   가슴이 뭉쿨 할때도 있었다    이제  연락처를  알았으니  시간을
     내어   한번 해후를   하자고  약속을 했다   친구 종건이를 본지도  오래되었고   이곳
     부산에 살다보니   그리운 친구들   생각은 항상 있으나   못만나고   못보는  실정이였다 

     이제   꽃피고 새우는   춘3월이  왔으니   열일 제치고   서울을  향해갈것이다   그래서
     고교시절  공부 잘하고  칭찬받던 기억과   뒷산 메둥지에서   개똥철학  하다가  선생님께
     붙잡혀    크나큰 칭찬받던   추억을 더듬어 봐야겠다    교무실에서   故김남득 선생님께
     훈시 받다가   도망첬던   참으로   장래가 촉망되던  놈들의   현재이야기를 나누어보련다


     친구의 영주 귀국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철피 한번 만나세    부산한번  내려오시게
     여기에도37기 친구들이   삼칠회 라는 모임을 한다네   조규광  010-42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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