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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이글거리는 사랑 벌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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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1-06-09 04:21 댓글 0건 조회 1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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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볼을 때리니 따갑다 마음에 맑은 산소는 안개가 덮이고 세상살이 끝이 없는 고달프니 서러워 살겠는가 내 마음을 바다에 뺏겼는가 내 영혼에 깃들인 바다를 알고 이제 파란 물을 회색으로 칠할 수 없으니 아무런 생각하기도 싫어져 마음만 따가우니 바다에서 파도와 갈매기 벗도 마음에 찬 공기가 맴돌고 있으니 사랑도 못 담고 나의 광기로 고통에서 자유와 평화 노력이 파도에 숨고 이제 무얼 해야 하느냐 이봐요 내 말 좀 들어볼래요 내 마음에 이글거리는 사랑 벌레들이 불꽃 같아 나의 눈빛이 소용돌이 치는 소리 안 들려요 세월에 찌든 얼굴 마음에 물약으로 색칠하면서 이제는 종착역으로 가야 할 손길로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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