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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개떡같은 이름 즉시 개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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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3-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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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월이 눈을 뜨면 작고 앙증맞은 청보라색 꽃잎을 펼쳐놓는 개불알꽃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수많은 이름 놔두고 하필 개불알꽃이라니
그리하여 봄까치꽃으로 개명했단다
꽃처럼 귀엽고 예쁜고 듣기 좋은 이름이다.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수많은 이름 놔두고 하필 꼴통보수, 꼰대라니
이리 뒷척 저리 뒷척 장난질 말고 바로 개명하자,
우리는 자유의 수호신, 평화의 화신 그리고 번영의 기수로 개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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