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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인터넷 검색중 우연히 알게된 배법사 근황입니다.

“다시 초발심을 일으켜 그간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스스로 지혜를 깊이 하고, 하심하고 또 하심해 상을 내지 않겠으며,
모든 이를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2016년11월19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선혜(善慧) 품계(品階) 품서식’에서
품수자 대중 66명은 발원문을 통해 이같이 서원했다  

선혜 품계는 발심과 행도, 부동, 선혜 등
4단계의 조계종 신도 품계 가운데 최고 품계로,
선혜 품계 품수자는 곧 ‘신도 지도자’인 셈이다.

지난해 4월 종단 최초로 306명이 선혜 품계를 품수한데 이어
올해는 3개월간 지도자교육을 이수한 66명에게 선혜 품계를 수여했다.

-----------------------------중략  

이날 선혜 품수자를 대표해 헌화했던
배헌영 강릉불교대학(포교당관음사 부설) 부학장은 소감을 밝혔다.

“불교의 저변 확대, 보다 젊어지는 불교를
만들고 싶다는 서원으로 그동안 노력해 왔는데,
선혜 품계 품서를 계기로 초발심을 되새기고
또 다시 포교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    

 * 위 사진 앞줄 가운데 소주병 뒤 흰모자 쓴 분이 강릉불교대학 부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법사님,
 (고인이 된 정연백, 황태남, 김정윤이 인생무상을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