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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3066번을 보자 트림이 절로 나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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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1-12-02 19:52 댓글 0건 조회 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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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 촌양반 어이그리 껄떡직하우야 감재라고 하니
썩은 감재갈구 생각이 굴뚝 같이 생각 나우야
큰 오지 버리기에 자잘한 감재를 바수가리채로 부어 20여일 썪이면
그 악취 참 대단 했지뭐유 그래도 그 갈구로 뜨거운물로 반죽하여
앙꼬인 강낭콩을  넣어 빚어 가마솥에 큰 실글 얹고 틈을 등겨로 메우고 군불을 푹 때면
그 구수한 떡 냄새 동내가 춤을 헐레하게 흘렸던 그 옛시절
관국 친구가 추억을 세세히 들춰 먹음스레 표현함이 달부 어엽소
그 재주 진즉 발굴 했으면 연곡서 소설가나 작가가 나올뻡도 허허
지금도 늦지 안았으니 분발해 보이소
건강관리 잘하고 편히 지내시길 ----기원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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