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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강릉은 꿈속에서만 나타나는 나의 영원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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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11-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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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어릴때 냇가에 모여
짚으로 말은 뽈도 차고 찐뽕도 치고
하든 생각이 떠 오른다 이제 늙은이
맘과 몸도 하루가 다르게 힘이 없어
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
일 것이 아닌가?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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