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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장무상망(長毋相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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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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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상망(長毋相忘)
오래토록 서로 잊지 않음
사랑한 탓에
뼛속까지 저리고 아픈 것이 이별이다.
그 아픔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실한 사랑의 가치일 테고
아파할만한 이별을 간직하고 산다는 것은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아름답고 참다운 모습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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