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1기 안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개오빠
작성일 2008-08-06 17:44
댓글 0건
조회 520회
본문
안 개
德宇/김남섭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다
희미한 바닷가를 기어오르는 하얀 그리움들
소나무 숲을 다 덮어버린 세월
떠돌이처럼 희뿌연 사연이 내려 앉고
지나가는 저 군무는 바람벽의 춤사위
아스라한 세월을 거스르던 환희가 다시 떠올라
마음의 강변을 거니는것은, 정녕
그리움과 세월을 드리운 안개가 되고
있으면서도 없는듯한 하얀 가벼움들
모두 벗어버린 나신으로 흐르는 전율
이 땅이 다 패이도록 일어서려는 몸짓
오랜 기다림마져 묻어버린 뿌연 숲
닿을 듯한 저림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나직한 숨소리도 없이 산을 넘는 군무
희미한 추억의 그림자들
德宇/김남섭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다
희미한 바닷가를 기어오르는 하얀 그리움들
소나무 숲을 다 덮어버린 세월
떠돌이처럼 희뿌연 사연이 내려 앉고
지나가는 저 군무는 바람벽의 춤사위
아스라한 세월을 거스르던 환희가 다시 떠올라
마음의 강변을 거니는것은, 정녕
그리움과 세월을 드리운 안개가 되고
있으면서도 없는듯한 하얀 가벼움들
모두 벗어버린 나신으로 흐르는 전율
이 땅이 다 패이도록 일어서려는 몸짓
오랜 기다림마져 묻어버린 뿌연 숲
닿을 듯한 저림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나직한 숨소리도 없이 산을 넘는 군무
희미한 추억의 그림자들
- 이전글삼척 해수욕장 ^.^ ! 08.08.08
- 다음글L.A 하계 수련대회및 부부계 야유회 공지 08.08.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