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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이럴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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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3-07-09 00:33 댓글 0건 조회 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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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이라는 월간지가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로 엮어진 책으로
우리가 어릴때 보든"샘터" 와 같은 책이다
이책을 11년째 보내주는 여인이 있으니
그 이름은 "달빛"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일산에 사는 분으로 우리가족도 알고 강릉 우리집에
여름휴가때 와서 이틀간 자고 간적이 있는 사이다
2000년 처음으로 컴퓨터가 배정되어 인터넷도 배우며
처음 시작한게지금은 없어졌지만 " 라이코스" 라는 사이트에 접촉하여
음악을 같이 듣고 공유하며 신청곡도
즉석에서 들러주는 방이였는데
그때 방에서 친하게 지내든분 몇명이
서울 역삼동에서  정모도 갖고 2차로 일산으로 이동하여
밤을새우며 지내든 세월이 있었다.
그 인연으로 2002년도 강릉을 다녀가며 "좋은생각" 이라는
책을 보내주기 시작한게 벌써 11년째
처음에는 좀 보내다 말겠지 했지만
계속 보내주어 몇해전 이제 그만 보내라고 했드니
계속보내 준단다.
진작 강릉에 살때는 서울 오면 가족이 같이 만나서
강화도에도 놀러가고 식사도 하고 노래방도 같이 갔었는데
여기로 이사온지 8년이 되어가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동안 이사도 몇번했는데 ..
사실 내가 볼만한 책은 아니다 일상의 이야기를 쓴 책으로
어느때는 다읽어 보지도 않았는데 또 책이 오고있으니
이를 어쩜담...가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와야하는데..
한권에 2500원 이라지만 10년이 넘었으니
그게 얼마야...
어떻게 해야 제대로 내 체면도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책도 그만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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