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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강원도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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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09-11-05 11:32 댓글 0건 조회 5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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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2층고속도로를 타고 두어시간 해안쪽으로 가니
파타야라는 휴양도시가 있다.

그 규모가 해운대의 두배정도 되는곳으로
유럽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휴양할수있어
한달정도 민박집을 전세내어 쉬다가는곳

여기서
보트타고 20여분가면 산호섬이 있다
우리일행이 자리잡고 쉬려는데
현지인이 옥수수를 가져와서
하는말이

" 강원도 옥수수가 왔어요 대관령에서 금방따온
맛있는 옥수수 한개에 1천원씩 드립니다"

하도 우리말을 잘해서 5천원을 주니
덤 하나더 올려 6개를 준다

그리고 하는말

" 첫 마수라서 기분좋다고"

이섬에 옥수수 아저씨한데
누가 한국말을 가르첬을까
궁금했다

이제는 옥수수를 팔드라도
외국어를 해야 하고 그런 브랜드로 일해야
뭔가 이루려는 모양이다

집사람이 언제 사진을 찍어 놓았다
이번에 디카를 하나 사주었드니..처녀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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