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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辛卯年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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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1-12-10 10:31 댓글 0건 조회 9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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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제가 대설이라서 그런지 강릉엔 눈이 많이 온가보다
 우린 어제 신묘년을 마무리 하는 뜻에서 오대산으로 몰려갔다
 도리켜 생각컨대 금년은 나름대로 행복하고 뜻깊은 한해 였다고
 생각들을 하고있었다. 남다른 외국여행을 비롯하여 손자손녀가
 늘어났으며 건강 또한 잘 챙겼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것 같다.
 어제 모임엔 강릉에서 한양나드리차 오셨다가 참석해 주신 김영만친우가
 함께하여 더욱 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을 피운것같다. 한해가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生은 片道旅行이요 삶은 虛心樂乎我라!(풀그림자생각)
 이제 우리도 고희라는 나이에 접어 들었으니 생각과 행동들이 조금은
 성숙해 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신묘년은 그냥 보낼수가 없다고
 돌아오는 27일에 다시모여 壬辰年의 새해 꿈을 위한 送舊迎新하기로
 뜻모아  약속하고 섭섭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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