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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오대산엔 단풍이 아직 물든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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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5-10-08 17:22
댓글 0건
조회 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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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린 오대산에 모였다. 오대산에 모인 노목들 좀 오래 되긴 했지만
아직 단풍은 안들고 멀지 않아 아름다운 색갈로 물들기 시작할것 만 같다.
날씨도 몇일 전과는 확연이 다른 것과 같이 우리 또한 날씨를 닮아 점점
싸늘히 식어만 가지 않을까 걱정 스러움을 금할길이 없다.
굴참나무 같은 박회장 어제 저녁 서리를 맞아 온 몸이 담이라는 것이 찾아
와 괴롭핀다고 하지 않나, 봄내 친구중 소같이 씩씩거리든 그분은 도가니가
좋지안아 출입이 불편스럽다고 그 좋다는 막 걸러낸 보약 마시러도 못오고,
세월의 못된 심술앞엔 우린 역시 미물임을 깨닿는 다고나 할까?
그래도 래일엔 또 찬란한 태양이 우리를 기다린 다는 희망이 있지 않는가?
그림 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생각
어제 우린 오대산에 모였다. 오대산에 모인 노목들 좀 오래 되긴 했지만
아직 단풍은 안들고 멀지 않아 아름다운 색갈로 물들기 시작할것 만 같다.
날씨도 몇일 전과는 확연이 다른 것과 같이 우리 또한 날씨를 닮아 점점
싸늘히 식어만 가지 않을까 걱정 스러움을 금할길이 없다.
굴참나무 같은 박회장 어제 저녁 서리를 맞아 온 몸이 담이라는 것이 찾아
와 괴롭핀다고 하지 않나, 봄내 친구중 소같이 씩씩거리든 그분은 도가니가
좋지안아 출입이 불편스럽다고 그 좋다는 막 걸러낸 보약 마시러도 못오고,
세월의 못된 심술앞엔 우린 역시 미물임을 깨닿는 다고나 할까?
그래도 래일엔 또 찬란한 태양이 우리를 기다린 다는 희망이 있지 않는가?
그림 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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