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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려왔던 코로나19 예방접종,

4/1일부터 시행된 75세 이상자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았다. 

강릉 아레나 경기장에 설치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4/19,13:21분에.

주사 맞고 15분 동안 대기실에 머물다가 

별 이상이 없어 귀가하였다.

10시간 뒤까지 별 증상을 못 느꼈는데

이튿날  잠에서 깬 05부터 어깨 팔 부분이

좀 욱신거리고 아픈 증상을 느꼈다.

3일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 정도면 일반 독감 예방주사 수준,

잔뜩 겁먹고 타이레놀까지 준비해 놓았는데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2차 접종은 5/10일이다.

걱정하는 우리 아이들과

아직 경험치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올린 글.

접종 받고 24시간 지났는데

지금도 어깨 부위가 움직이면 약간 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