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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바람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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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문환 작성일 2006-04-11 09:57 댓글 0건 조회 3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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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편의 제일 친한 친구와
한창 정을 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여자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전화를 끊고 난 여자가 말했다.
남편이 전화를 해왔는데 걱정할 건 없어요.
시간이 좀 걸릴 거라네요.
당신이랑 포커를 하고 있다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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