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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야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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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c
작성일 2008-12-17 17:15
댓글 0건
조회 601회
본문
아마 몇 년 되었지요.
김남철 선생이 근무하던 야양여고에서
강원도립대 권혁동 과장까지
우연하게 셋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라다나스 잎이 푸르고 무성한걸 보면
한여름이었던 듯 싶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김선생 숙소에 진을 치거나
하조대 바다가보이는 어느 허름한 횟집에서라도
쓴 쐬주라도 한잔
쭉~~~들이켜야 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셋이 학교 앞 다방에 들려 커피한잔 하며
성급히 시간을 단축시켜야 했습니다.
까짓 몇끼 덜 먹더라도
그날 야양에서 곤드레 만드레 취했어야 했는데
지나 놓고 보니 아쉬움이 남는군요.
다행히 조우기념으로 찍어놓은 사진 한장 있어
그 어느 짧은 여름날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김남철 선생이 근무하던 야양여고에서
강원도립대 권혁동 과장까지
우연하게 셋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라다나스 잎이 푸르고 무성한걸 보면
한여름이었던 듯 싶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김선생 숙소에 진을 치거나
하조대 바다가보이는 어느 허름한 횟집에서라도
쓴 쐬주라도 한잔
쭉~~~들이켜야 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셋이 학교 앞 다방에 들려 커피한잔 하며
성급히 시간을 단축시켜야 했습니다.
까짓 몇끼 덜 먹더라도
그날 야양에서 곤드레 만드레 취했어야 했는데
지나 놓고 보니 아쉬움이 남는군요.
다행히 조우기념으로 찍어놓은 사진 한장 있어
그 어느 짧은 여름날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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