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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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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작성일 2007-05-04 10:49 댓글 0건 조회 3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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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자 도민일보19면에 건원님의 글 참 시원하게 봤네요
여름 동해바다물 보다 더 시원 시원---

신록은 5월의 천사


5월은
몸 마음이
새파랗게
하나가 되는 달

세상은 온통
동심의 꿈에 취해
푸르름 뿐이다

봄은
신록을 다듬는
성스러운 조경사

봄이 없었다면
5월의 고은 향
어이 이리 짙을 수가

봄은 위대하다
설렘의 물감으로
천지를 물 들이는 
신록의 천사(天使)

아!
5월은
묵직한 저 하늘도
어린아이 되여
사뿐 사뿐 뛰어 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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