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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고정관념 깨기 (16.5.2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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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편지 작성일 2016-05-26 06:15 댓글 0건 조회 2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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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깨기 벼륙 두 마리가 있다. 이들을 유리컵 안에 가두어 둔다. 그러면 금세 튀어 도망을 간다. 다시 주워서 더 높은 컵에 가두어도 녀석들은 역시 단번에 뛰어 넘는다. 그런데 이번엔 유리컵에 유리 뚜껑을 올려둔다. 유리로 만든 뚜껑을 모르는 벼룩들은 높이 뛰어 올랐다가 머리를 부딪치고 떨어진다. 그러나 녀석들은 한동안 포기하지 않고 계속 튀어 오르다가 마침내 포기한다. 그러다 한참 후에 유리 뚜껑을 치운다. 벼룩들은 여전히 튀어 오르지만, 예전에 유리 뚜껑이 있는 그 선 아래까지만 오른다. 그들은 더 높이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되면서 작은 도약에 만족하며 감옥에 갇혀 산다. 고정관념을 깨지 않으면 평생을 그 틀 속에 갖혀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우리 역시 '안된다' 라는 고정관념 속에서 그 잠재력을 묶어두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첫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상황을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우물안 개구리가 자신이 우물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개달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혹시 우리는 컵속의 벼룩처럼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리 뚜껑에 부딪힐 것이 두려워 높이 뛰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자. - 이창호의 "칭찬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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