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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정자의 고장 담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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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6-07-26 12:24 댓글 0건 조회 5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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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근의 작은 담양은 옛부터 선비들이 많아
시를 즐기고 담론하고 하든 흔적들이 많다
그동안 단체로 몇번 개인적으로 한번 다녀오면서
유명한 송강 정철의 문학관 소쇄원은 몇번 가보았지만
유독 기회가 닺지않아 죽녹원을 놓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제일 먼저 죽녹원부터 찻아갔다.
작은 야산으로 전체를 보려면 반나절이상 걸릴 여러 갈래의 길이 나있다
우리는 정문에서 후문까지 주도로를 따라 가면서 2시간 정도 보았다
왕죽에서 부터 작은 대나무 까지 각종대나무가 다 자라고 있으며
물과 잘 조화롭게 배치해 놓은 후문 부근이 제일 인상이 남는다.
그날 따라 날씨가 더웠지만 대나무숲은 그다지 덥지 않았으며
여기서 유명한 음식은 떡갈비찜 특정식이라고 가격은 좀 있었으나
대나무 죽순요리와 대나무 통 밥맛이 좋았다.
식사후 바로 건너의 관방제림도 가볼만하다
이렇게 제방뚝이 나무를 심은곳이 많이 않기 때문이다.
제천의 의림지나 수원 서호의 오래된 소나무는 본적이 있으나
부자연스럽게 느티나무를 제방에 이렇게 심은건 처음본다.
주민들의 휴식처로 너무나 좋았다.
거기서 보니 메타세콰이어 길도 보여 보고 왔다.
금성산성이 경치가 아주 좋은데
밑에서 부터 1시간 이상 걸리는 등산길이라니
도전하기 만만치 않아 포기하고 발길을 집으로 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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