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애들의 재롱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01-09 23:39 댓글 0건 조회 349회

본문

어제는 손녀딸의 재롱잔치 구경오라는
며느리의 호출에 가보고 놀라서 왔다.
4살부터 7살까지 어린애들이 몇가지 재롱잔치를 하는데
한달정도 연습했다는데
우리가 어릴때 3학년 수준의 학예회 발표같았다.
선생님의 몸짓에 따라하는 어린애들
저것들이 아직은 엄마품속에 있을나이인데
애하나에 가족은 몇명씩..
많게는 열명에서부터 우리도 다섯이나 같으니
제 할애비 생일날보다 더 많이 온것같다.

한달에 수십만원씩 들어가는 학원비
이러니 남보다 뒤질세라 안할수도 없고
하려니 대학수준의 비용도 만만치않고
세상살기 어렵다..
태어나서 두살만되면 이렇게 틀에 박힌
생활을 할 어린애들이 불쌍해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