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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re] 남도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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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 사랑의 대화 작성일 2009-10-19 20:16 댓글 0건 조회 3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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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몇몇의 지우들과 남도의끝자락을 여행하고 왔었는데
>한가지 못이룬것이 순천만의 낙조다
>
>순천에서 자고 아침나절부터 떠난 순천만
>갈대숲을지나 망둥어들이 뛰노는 갯골을 따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
>저멀리는 너른바다의위용이 서려있고
>칠면초의 붉은융단에 S자의 물굽이따라 오가는 고기배들의
>가득한 포만감에 저녁노을이 있어드라면...
>금상첨화인데 하고..
>
>그래서
>올해에도 가보러하지만 
>아직은 글쎄입니다..

참 좋은데 갔다 왔구려
 부럼네,
디카 싸게 살수 없나.
 참으로 고맙네,
이렇게 갈수 있다는게,

 젊게 사는게 아닌가 그렇네,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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