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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그때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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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낭그 작성일 2007-07-10 15:58 댓글 0건 조회 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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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은 재경희말라랴 산악회 2006년 시산제 장면입니다.
매년 시산제 축문은 농심거사님이 일필휘지하여 행사를 치루었지요
그러나 지난 2006년은 용산옵빠님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본인의 옆사무실 팀장에게 이 축문을 써 달라고 하였는데 마치 그 어부인이 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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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인터뷰>서예가 백영숙씨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영예


제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이하 국전) 서예부문에서 조선 중기의 문신 월봉 유영길 선생의 시로 입선의 영예를 안은 서예가 백영숙씨의 서예에 대한 견해와 붓과 인연을 맺어온 15년 세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편집자주>

그 분이 바로 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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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으니 평원이 깨끗해지고

인가엔 좁은 길이 나뉘네.

들녘의 황금 빛깔 저문해를 받아들이고

성벽의 가루는 교태로운 구름을 일으키네

술냄새 향기로워 나그네를 머물게하고

나뭇꾼 노래소리 여럿이 화답하네.

잠깐 태평세대의 즐거움을 보았어도

서울은 아직도 시끄럽기만 하도다



2007년 전국미술대전 서예부분에서 입선을 하였답니다.
정말 축하를 드린다고 꽃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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